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혐의로 간호사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간호사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입원 중인 신생아들을 반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씨는 환아를 무릎에 앉혀 사진을 찍고, SNS에 부적절한 문구와 함께 올린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병원 측은 A씨를 파면하고, 나머지 2명은 강제 휴직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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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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