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기한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총력전에 나섰는데요.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갔습니다. 김 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미 2차례 협상을 마쳤고, 스코틀랜드 협상 후 다시 워싱턴에서 4차 협상까지 예정된 상황인데요. 그만큼 한미 관세 협상 조율이 아직 안 된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무역합의 안한 국가에 15~2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일본과 EU가 잇따라 15% 관세 협정에 합의하면서 수천억 달러 투자와 시장 개방, 그리고 ‘15% 관세’가 이제 공식이 된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2> 우리 정부가 미국에 수십조원 규모의 ‘마스가’ 프로젝트를 제안했는데요.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은데, 한미 조선협력을 지렛대로 활용할 예정인 것 같은데, 미국에게 어느 정도 매력적인 카드가 될까요?

<질문 2-1>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으로 한국의 조선업이 떠오르자 국내 조선업 주가도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조선업 관련 주가 상승,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3> 지난 상반기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국내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렸다고 하는데요. 지금 미중 협상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조선업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질문 4> 일본과 유럽연합이 자동차 품목 관세에 있어서도 15% 관세를 적용하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우리나라도 자동차 관세 15%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자동차 관세 15% 달성 가능할거라 보세요?

<질문 4-1> 미국은 관세 협상에 거의 모든 나라에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보니 우리 정부가 ‘레드라인’으로 간주해 온 쌀과 소고기도 결국은 협상 테이블에 올라갔는데요. 농축산물 등 민감한 분야의 희생을 하면서라도 상호관세율을 최대한 낮춰야 할텐데, 최종 협상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삼성전자가 드디어 7만 전자에 다시 등극했습니다. 어제 테슬라와 약 23조 원 규모의 AI칩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7만 전자에 등극한 건데요.

<질문 5-1> 삼성전자가 11개월 만에 7만원대를 복귀했는데요. 오늘은 살짝 내려왔는데, 7만 고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질문 6> 삼성에게는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가 아픈 손가락이었는데, 이번에 테슬라와 계약을 하면서 파운드리 분야에 있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는데, 테슬라가 삼성을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1> 반면에 인텔은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과 함께 파운드리 사업을 대폭 축소했는데요.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축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7> 머스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공급계약을 밝혀며, 165억 달러는 최소 금액에 불과하며 실제 생산량은 그보다 몇 배 더 많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