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던 여성을 살해한 6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31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앞서 피해자는 두 차례 A씨를 신고했는데, 닷새 전 두 번째 신고 직후에는 경찰에 '다툼이 해소됐다'고 설명해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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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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