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수차례 마약을 밀수해 전국에 유통한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필로폰·케타민 등 14kg에 이르는 마약류를 압수하고, 밀반입책과 유통책 등 26명을 검거해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마약류를 해바라기 씨앗 봉지에 숨기는 등 수법으로 몰래 들여와 전국에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모집책에 속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약 #해바라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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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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