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잇따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등급이 시험대 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이 최근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도를 우려하는 취지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현재 포스코이앤씨가 신용평가사 3곳에서 부여받은 신용등급은 A+로 당장 이번 사태로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앞서 지난 2022년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 붕괴 사고가 있었던 HDC현대산업개발과 2023년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났던 GS건설은 모두 사후에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강등된 바 있습니다.

최근 장외시장에서 포스코이앤씨 회사채 거래는 썰렁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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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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