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내일(13일) 울산HD현대 조선소를 방문합니다.

참석자들은 선박 건조 현장을 시찰하고 양국의 조선업 분야 협력 확대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조선 업계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미 고위급 외교관의 조선소 방문은 양국이 조선 협력을 세밀하게 조율해나가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정부는 관세협상에서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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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