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3년 만에 '붉은 달'…개기월식, 8일 전국서 관측 가능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오는 8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 26분 부분월식이 시작되고,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전 2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최대식 시각은 오전 3시 11분이며, 3시 53분에 끝이 날 예정인데요.
이후 달의 밝은 부분이 점차 드러나며 오전 5시 56분에 월식 전 과정이 종료됩니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 등지에서 관측 행사가 진행됩니다.
▶'소금빵 990원' 판매 슈카 사과…"자영업 무시 아냐"
다음 기삽니다.
빵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며 저가 빵을 판매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운영자 슈카가 사과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슈카는 서울 성수동에서 소금빵과 베이글을 990원에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요.
일부 자영업자들은 "다른 자영업자가 빵을 비싸게 파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싼 빵을 만들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기분 상한 분들이 있었다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슈카는 빵값 구조를 이야기하려던 의도였을 뿐 자영업자를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자영업자 사이 비판 여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13억 횡령한 경리과장…빚 갚고 여행까지
마지막 기삽니다.
수년간 아파트 관리비 13억여 원을 빼돌린 경리과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횡령 혐의로 기소된 57세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는데요.
A씨는 2017년부터 6년 동안 관리비를 자신의 계좌로 수차례 이체해 개인 채무를 상환하고 해외여행, 생활비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65회에 걸쳐 자신 또는 아들 명의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13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렸는데요.
재판부는 “횡령 규모가 크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았다”며 실형을 선고했고, 법정에서 곧바로 구속됐습니다.
피해 아파트 주민들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3년 만에 '붉은 달'…개기월식, 8일 전국서 관측 가능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오는 8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 26분 부분월식이 시작되고,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전 2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최대식 시각은 오전 3시 11분이며, 3시 53분에 끝이 날 예정인데요.
이후 달의 밝은 부분이 점차 드러나며 오전 5시 56분에 월식 전 과정이 종료됩니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 등지에서 관측 행사가 진행됩니다.
▶'소금빵 990원' 판매 슈카 사과…"자영업 무시 아냐"
다음 기삽니다.
빵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며 저가 빵을 판매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운영자 슈카가 사과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슈카는 서울 성수동에서 소금빵과 베이글을 990원에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요.
일부 자영업자들은 "다른 자영업자가 빵을 비싸게 파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싼 빵을 만들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기분 상한 분들이 있었다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슈카는 빵값 구조를 이야기하려던 의도였을 뿐 자영업자를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자영업자 사이 비판 여론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13억 횡령한 경리과장…빚 갚고 여행까지
마지막 기삽니다.
수년간 아파트 관리비 13억여 원을 빼돌린 경리과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횡령 혐의로 기소된 57세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는데요.
A씨는 2017년부터 6년 동안 관리비를 자신의 계좌로 수차례 이체해 개인 채무를 상환하고 해외여행, 생활비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65회에 걸쳐 자신 또는 아들 명의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13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렸는데요.
재판부는 “횡령 규모가 크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았다”며 실형을 선고했고, 법정에서 곧바로 구속됐습니다.
피해 아파트 주민들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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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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