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북핵동결, 북미 합의시 수용"■

이재명 대통령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동결이 "잠정적인 비상조치로 실현가능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생산을 동결하는 내용의 합의를 한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비핵화 포기' 조건 북미대화 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추억'이 있다며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단, 미국이 '비핵화 집념'을 털어내야 한다는 점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청탁 의혹'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기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한 총재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와 윤영호 전 본부장을 통해 김건희 씨에게 명품백 등을 건네며 청탁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美 ESTA 수수료 2배…비자 혼란 지속■

미국 정부가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 이스타' 수수료를 40달러로 2배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수료를 100배 올렸던, 전문직 비자는 신규 신청자에만 적용한다고 물러섰습니다.

■대검, 미성년자 유괴사범 엄정 대처 지시■

미성년자 대상 유괴 미수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대검찰청이 전국 검찰청에 유괴 범죄에 대한 엄정 대처를 지시했습니다.

대검은 사건 초기부터 경찰과 유기적 협력으로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청구하는 등 엄벌 기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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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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