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의 대표 축제로 꼽히는 '울산고래축제가' 올해에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가득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축제와 관련해 이덕근 울산고래축제 총감독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어제(25일)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먼저 행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올해 축제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질문 3>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울산고래축제는 수천 년 전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고래 문화를 기념하는 울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고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족끼리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려졌는데요.

축제장 곳곳에서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과학과 디지털이 어우러진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AI 로봇과 대화하며 춤을 춰보거나, 꼬마 기차를 타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고요.

바닥과 벽면 센서를 활용해 손짓으로 플랑크톤을 모으고, 고래와 함께 바닷속을 헤엄치는 몰입형 5D 공간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래 퍼레이드'인데요.

주말인 내일(27일) 장생포 일대 1km 구간을 대형 고래 퍼레이드카와 거리 공연단 등이 어우러져 대규모 행진에 나서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데요.

가족과 함께 울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울산고래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김민엽]

#울산 #울산고래축제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