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은행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8월 들어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 한달 전보다 0.3% 오른 수치입니다.

다만 상승률은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록 물가 지표가 높아지긴 했지만 시장 예상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조정으로 크게 반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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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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