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재활용품 판매 의혹과 관련해 어제(26일) 민간 재활용품 수집 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재활용품 수집·운반 대행업체 근로자와 시 소속 환경관리원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스티로폼과 캔, 빈 병 등은 모두 종합리싸이클링타운으로 반입해야 하지만, 이들은 일부 품목을 따로 보관해 민간업체에 넘기고 대가를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끝나는 대로 압수물을 분석해 관련자들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북 #압수수색 #전주 #전주완산경찰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전동흔(eas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