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7일) 구리시에서는 가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축제가 한창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기자]

네. 저는 지금 구리한강시민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무더위에서 벗어나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코스모스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이곳에서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한창입니다.

주말을 맞아 꽃놀이와 함께 각종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시민이 방문했는데요.

코스모스 축제 관련해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올해 열리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대해 시민들께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질문 2> 그렇다면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질문 3> 마지막으로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거대한 코스모스 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기 가수 공연과 다양한 체험 거리가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가 주말 내내 이어집니다.

축제장 곳곳으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돼 있어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요.

코스모스 투어 기차, 옛날 교복 체험, 7080 추억의 교실 등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는 구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벌말다리밟기'를 새롭게 선보이고요.

구리 9경에서 인증샷을 찍고 구리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기념품을 받는 '3일장 스탬프 투어'도 있습니다.

폐막일인 내일(28일)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곳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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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