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늘(29일)부터 한 달간 한강버스에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운항 초기 최적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술적, 전기적 미세 결함 등 오류가 발생해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항을 하기 위해 시범 운항 기간을 갖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강버스가 승객 탑승을 중단을 결정한 것은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입니다.

앞서 한강버스는 지난 26일 운항 중 방향타 고장이 발생했고 22일에는 선박 전기 계통 이상으로 문제가 생겨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등 운항 중단과 재개가 반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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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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