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산 장애가 발생한 재정정보시스템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과 열린재정, e나라재산 등 대민 시스템은 오늘(28일) 오후 4시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도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금융인증서와 일회용 비밀번호 등 다양한 접속 방법을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재부 홈페이지 등은 접속 불가 상태로, 정부는 내부 결재시스템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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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