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비스 39개 복구…우편 상당수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멈춘 정부 서비스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예금 등모두 39개 서비스가 정상화됐습니다.

정부는 우편서비스도 상당수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산망 복구 2주 소요될 듯…행정혼란 우려■

이번 화재로 금융부터 부동산, 보건까지 각 분야 업무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전체 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2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장 오늘부터 행정기관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檢폐지 참담…의견 개진 최선 다할 것"■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검찰이 폐지되는 현실에 매우 참담하고 무거운 채임감을 느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 대행은 오늘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대검찰청은 향후 논의 과정에서 적극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美 연방정부 셧다운 앞두고 트럼프-야당 회동■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셧다운' 돌입을 이틀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긴급 회동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 셧다운을 피하지 못한다면 연방 직원들을 대거 해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미군 지휘관 회의서 연설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미군 고위 지휘관 수백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사령관 계급을 한 단계 낮춰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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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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