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김혜성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김혜성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9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투런포를 터트렸습니다.

김혜성은 미국 진출 첫 시즌을 타율 2할8푼, 홈런 3개, 17타점, 13도루로 마무리했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 직행한 상태입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최종전에서 3안타를 보탰습니다.

2년차인 이정후는 올해 2할6푼6리, 홈런 8개, 55타점 10도루를 기록했지만, 팀은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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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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