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으로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을 경찰이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9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어제(28일) 이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경찰 소환 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경찰은 이 의원뿐만 아니라 주식 계좌 명의를 빌려 준 보좌관도 수차례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피고발인과 관련자 조사를 비롯해 압수물 분석 등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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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