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3천만 명 넘는 국민이 국내외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귀성·귀경과 여행 등으로 총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수준이지만, 긴 연휴 기간 인원이 분산되면서 일 평균 이동은 작년보다 2% 감소한 775만 명으로 전망됩니다.
선호하는 귀성 출발 시점은 추석 전날인 다음 달 5일 오전이, 귀경 출발 시점은 다음 달 8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추석 당일 귀성·귀경 성묘객 등이 몰리면서 통행량은 가장 많을 걸로 예상됐습니다.
그렇다면 지역별 예상 이동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하실텐데요.
곽준영 기자가 전달해 드립니다.
<2> 소비자단체가 홈쇼핑 등의 추석 선물 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정가를 올리고 할인율을 높이는 등의 꼼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플랫폼 8곳의 명절 선물 세트 가격을 8월 말과 그로부터 2주 뒤 총 두 차례 조사한 결과 위장 할인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업체에선 1차 조사에서 정가 18만5천원짜리 한우 세트를 5% 할인해 17만5,750원에 팔더니 2차 조사에서는 가격을 20만5,800원으로 올린 뒤 16만3,820원에 판매해 대폭 할인하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할인율을 그대로 두고 정가만 올려 더 비싸게 팔거나 할인율을 높였지만 판매 가격이 동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3>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20%를 처음 돌파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4>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 전체 지급대상자 10명 중 7명 넘게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주에 전체 지급대상자 가운데 74.7%인 3천 408명이 신청을 마쳐 3조 4천 8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행안부는 소비쿠폰 온·오프라인 신청과 지급, 운영은 정상적으로 운영중에 있다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사용지역 변경도 오늘(29일) 오전 11시 기준 모두 정상화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5> 서울 지역 대다수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지난 19일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 등의 가격을 2천원 올려 판매 중입니다.
서울 지역 가맹점의 90% 이상이 이같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교촌치킨 본사와 서울 지역 가맹점주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매장이나 교촌치킨 전용앱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촌치킨은 닭다리살만 쓰던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중량을 200g 줄여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던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1>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3천만 명 넘는 국민이 국내외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귀성·귀경과 여행 등으로 총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수준이지만, 긴 연휴 기간 인원이 분산되면서 일 평균 이동은 작년보다 2% 감소한 775만 명으로 전망됩니다.
선호하는 귀성 출발 시점은 추석 전날인 다음 달 5일 오전이, 귀경 출발 시점은 다음 달 8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추석 당일 귀성·귀경 성묘객 등이 몰리면서 통행량은 가장 많을 걸로 예상됐습니다.
그렇다면 지역별 예상 이동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하실텐데요.
곽준영 기자가 전달해 드립니다.
<2> 소비자단체가 홈쇼핑 등의 추석 선물 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정가를 올리고 할인율을 높이는 등의 꼼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플랫폼 8곳의 명절 선물 세트 가격을 8월 말과 그로부터 2주 뒤 총 두 차례 조사한 결과 위장 할인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업체에선 1차 조사에서 정가 18만5천원짜리 한우 세트를 5% 할인해 17만5,750원에 팔더니 2차 조사에서는 가격을 20만5,800원으로 올린 뒤 16만3,820원에 판매해 대폭 할인하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할인율을 그대로 두고 정가만 올려 더 비싸게 팔거나 할인율을 높였지만 판매 가격이 동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3>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20%를 처음 돌파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4>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 전체 지급대상자 10명 중 7명 넘게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주에 전체 지급대상자 가운데 74.7%인 3천 408명이 신청을 마쳐 3조 4천 8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행안부는 소비쿠폰 온·오프라인 신청과 지급, 운영은 정상적으로 운영중에 있다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사용지역 변경도 오늘(29일) 오전 11시 기준 모두 정상화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5> 서울 지역 대다수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지난 19일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 등의 가격을 2천원 올려 판매 중입니다.
서울 지역 가맹점의 90% 이상이 이같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교촌치킨 본사와 서울 지역 가맹점주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매장이나 교촌치킨 전용앱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촌치킨은 닭다리살만 쓰던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중량을 200g 줄여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던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