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은 '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를 재차 압수수색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9일) "오전에 국방부를 압수수색했다"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지는 국방부 인사복지실 산하 인사기획관리과로,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산하에 대북 정보융합팀 구성 과정상 무인기 전문가 배치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특검은 내일(30일) 윤 전 대통령에게 외환 관련 혐의 피의자 조사를 위한 출석을 통보했지만 불출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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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