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대다수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지난 19일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 등의 가격을 2천원 올려 판매 중입니다.

서울 지역 가맹점의 90% 이상이 이같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교촌치킨 본사와 서울 지역 가맹점주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매장이나 교촌치킨 전용앱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촌치킨은 닭다리살만 쓰던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중량을 200g 줄여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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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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