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첫 내란 재판 종료…법정 모습 공개■

'내란 방조'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첫 공판이 1시간여만에 종료됐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위증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면서도, "위증의 고의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누리호 11월 27일 우주로…첫 민간주도 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1월 27일 새벽 시간 우주로 향합니다.

이번 발사부터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발사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전산망 장애 닷새째…"85개 시스템 재가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85개가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체국에서는 신선식품 접수가 재개됐고, 토지대장 등 온라인 발급이 중단된 부동산 민원서류의 열람ㆍ발급 수수료가 한시 면제됩니다.

■이 대통령, 오늘 이시바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오늘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엽니다.

지난 8월 도쿄 회담 이후 한 달 만에 양국 정상이 다시 만나는 건데, 대통령실은 "셔틀외교 정착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해병특검 심우정 전 총장·안규백 장관 조사■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해병 순직사건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과 통화를 한 내역과 관련해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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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