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우체국 쇼핑 중단으로 매출 손실을 보게 된 업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우체국 쇼핑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입점 소상공인 2,400여 곳이 약 126억 원의 매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피해 규모가 크거나 신속한 재고 소진이 필요한 식품류 등 판매업체를 선정해 상품을 최대 11억 원 규모로 직접 구매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달 5일 지급 예정인 판매정산금 73억 원을 2일 선지급하며, 쇼핑몰 정상 가동 이후 한 달간 판매수수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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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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