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30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괌에서도 카카오T로 택시 호출…글로벌 시장 공략

이제 괌에서도 카카오T를 통해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늘(30일) 괌 현지에서도 카카오T를 통한 실시간 택시 호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내부 '여행' 탭의 해외여행 메뉴를 통해 괌에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괌에서 글로벌 전용 택시기사 앱을 출시하면서 해당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롯데월드타워, 추석 연휴 기간 산리오·디즈니 협업 행사

롯데물산이 추석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서 다양한 협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 이벤트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산리오 캐릭터 '한교동'과의 기념사진 촬영 행사는 내달 26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열립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키마우스' 등의 디즈니 캐릭터로 꾸며진 체험형 공간이 마련됩니다.

▶ 무신사, 12월 상하이 진출…"5년내 중국매장 100개"

무신사가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최초로 해외 매장을 엽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2월 중순 중국 상하이 '화이하이루'의 쇼핑센터에 대형 매장을 새롭게 엽니다.

화이하이루는 일평균 유동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거리로, 중국 젊은 층에서 '패션 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무신사 스토어는 올 연말 상하이의 '안푸루'에 편집 매장을 엽니다.

무신사는 "내년 상반기 중 난징둥루, 쉬자후이, 항저우 등 3개 지역에 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CJ올리브영, 압구정점 '글로벌 미용관광' 특화매장으로

CJ올리브영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을 글로벌 미용관광 특화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해당 매장은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을 3개 층 건물로 이전한 것으로, 기존 매장보다 5배 이상 규모가 큽니다.

올리브영은 "미용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상권 특징을 고려했다"며 "매장 내부도 진열 공간을 새롭게 설계해 상품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HD현대중공업, 울산 염포부두서 美군수지원함 정비

미 해군 소속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이 정기 정비를 위해 울산 염포부두에 입항했다고 HD현대중공업이 오늘(30일) 밝혔습니다.

USNS 앨런 셰퍼드함은 미 해군 7함대 소속 4만1천톤급 화물보급함으로, 2007년 취역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HD현대중공업이 지난달 수주한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으로, 지난해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따낸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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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