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에 100%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국내 영화계는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국내 영화계에 따르면 한국 영화는 내수 시장을 1차 목표로 하는 작품이 많고, 미국에서 개봉할 때 큰 규모로 하는 편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OTT를 통해 공개되는 다양한 국가의 영화도 관세 부과 대상인지 불분명해 기준이 마련되는 걸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영화 총수출액은 584억 원 규모로 이 중 미국으로 수출액은 59억 원, 약 1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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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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