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기소 사건의 1심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재판을 맡은 재판부에 법관을 증원해 신속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법관 1명이 증원됨에 따라 한 전 총리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을 맡은 형사33부에 법관을 추가 배치해 기존 3명에서 4명의 법관을 배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재판을 심리하는 형사32부 재판장에 갑작스러운 공석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서울중앙지법의 부장판사를 재판장으로 보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0일 자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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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서울중앙지법은 법관 1명이 증원됨에 따라 한 전 총리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을 맡은 형사33부에 법관을 추가 배치해 기존 3명에서 4명의 법관을 배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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