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은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고, 군의 자긍심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오늘(30일)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과 규정에 입각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군심을 결집하고, 복합 안보 위협에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의장은 취임식 이후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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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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