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앞으로 기업 현장 세무조사를 최소화합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제(30일)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진 세무공무원이 기업에 장기간 머물며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나, 기업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에 앞으로 정기 조사는 조사관서에서 진행하며, 기업이 원하는 경우 등에만 최대한 짧게 실시합니다.

국세청은 "중소기업이 불필요한 세무조사 부담 없이 경영 활동에만 전념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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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