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어느덧 9월이 지나고 10월이 시작됐습니다.

단풍도 서서히 물들고 있습니다.

어제 자 설악산의 모습입니다.

올가을은 첫 단풍과 절정 모두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도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많겠고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원주와 청주,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증입니다.

운항 정보 미리 확인해 주시고요.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안개가 걷히고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늦은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만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 크겠습니다.

아침엔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쌀쌀하겠는데요.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한낮에 서울 26도, 청주 27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 28도, 창원도 28도, 광주 27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밤에는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개천절인 금요일에는 충청 이남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이때 전남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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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