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예고 철회■

밤을 지새우며 협상을 이어간 경기도 버스 노사가 오늘 오전 6시 막판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2027년 1월 1일부터 민영제 차별 철폐를 위해 준 공영제 임금과 근무형태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김정은과 조건없이 대화 의사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핵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도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정은과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하는 것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산서 한일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일게루 일본 총리와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일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저출산·고령화와 국토 균형성장 등 사회 문제를 함께 풀어갈 협의체 운용도 본격화 하기로 했습니다.

■전산망 장애 엿새째…"행정시스템 95개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를 겪고 있는 행정 시스템 가운데 복구된 서비스가 95개로 늘었습니다.

이용자가 많은 1등급 업무 시스템 20개도 재가동됐습니다.

다만 복구율은 아직 전체의 15% 수준입니다.

■엔비디아 시총 6,300조원 첫 돌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대규모 투자 계약 체결이 잇따르면서 AI 대표주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우리돈 약 6,3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2.6% 상승한 186.58달러로, 최고가 기록을 다시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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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