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교정당국 직원 7명이 심부름꾼으로 차출됐다는 내부폭로가 나와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직 교도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전 대통령 수감기간 동안 '교정보안 직원 7명을 차출해 사동 도우미로 부렸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엔 '직원 7명 차출을 지시한 사람과 차출이 근거가 있는 일인지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실제 윤 전 대통령 전담으로 교정보안직원 7명이 편성됐지만 근무일지가 작성되지 않아 법무부는 이 부분도 감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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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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