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월 첫날인 오늘(1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1%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3,45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 중입니다.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10월 첫 거래일인 오늘(1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0.57% 오른 3,444.06에 개장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3,45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어제 매도 우위를 나타냈던 기관도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강세를 보이며 각각 8만5천원선, 35만원선을 회복했습니다.

현대차 등 대다수 시총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0.51% 오른 846.32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404.2원에 출발했습니다.

최근 코스피는 3,500선 돌파를 앞두고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강세 마감했습니다.

미 연방정부의 업무 정지, 셧다운 우려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시장은 셧다운을 금리 인하 재료로 해석하면서 상승 전환했습니다.

미 증시 호조와 여전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코스피 상승 재료로 남아 있습니다.

다만, 이틀 앞으로 다가온 긴 추석 연휴는 우리 증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 연휴를 앞두고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해 매물 폭탄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원화 약세에 환율도 1,40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어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이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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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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