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작권 회복할 것"…국방예산 증액■

이재명 대통령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작권 회복 등 강력한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8.2% 늘려 첨단 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ESTAㆍB-1 동일"…소통창구 설치■

우리나라와 미국이 첫 비자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ESTA로도 B-1비자 소지자와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한국 기업들의 비자 문제와 관련한 소통 창구인 전담데스크를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美 "트럼프, 김정은과 조건없이 대화 의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핵문제를 언급하지 않고도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정은과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하는 것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학자·권성동 구속적부심…이르면 오늘밤 결정■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두 사람에 대한 석방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전산망 장애 엿새째…"행정 시스템 99개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를 겪고 있는 행정 시스템 가운데 복구된 서비스가 99개로 늘었습니다.

오전 6시보다 2개가 더 복구됐지만,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15%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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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