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의 화재 여파가 엿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체 복구율은 10%대 머물고 있는 상황인데요.
행정안전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오전 9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복구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오늘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은 21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는데요.
1등급 중요 시스템 복구율은 이틀째 50%대입니다.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 647개 가운데서는 99개가 복구돼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15%대로 여전히 더딘 상황입니다.
복구가 지연되는 배경으로는 대전 본원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과 2층부터 4층이 연계돼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시스템들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윤 본부장은 복구가 더딘 부분으로 국민 불편이 지속되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다만 어제 하도급 지킴이가 복구돼 임금 미지급이나 지연지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고, 119 이동전화 수동조회 기능도 정상화 돼 국민의 안전이 보다 확보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 기자, 중대본이 추진 중인 후속 대책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대본은 오늘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차관이 현장상황실장을 맡아 647개 복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가용한 모든 자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주센터에는 대전 본원의 백업데이터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별도로 보관돼 있는데, 윤 본부장은 복구에 공주센터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상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의 화재 여파가 엿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체 복구율은 10%대 머물고 있는 상황인데요.
행정안전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오전 9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복구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오늘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은 21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는데요.
1등급 중요 시스템 복구율은 이틀째 50%대입니다.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 647개 가운데서는 99개가 복구돼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15%대로 여전히 더딘 상황입니다.
복구가 지연되는 배경으로는 대전 본원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과 2층부터 4층이 연계돼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시스템들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윤 본부장은 복구가 더딘 부분으로 국민 불편이 지속되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다만 어제 하도급 지킴이가 복구돼 임금 미지급이나 지연지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고, 119 이동전화 수동조회 기능도 정상화 돼 국민의 안전이 보다 확보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 기자, 중대본이 추진 중인 후속 대책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대본은 오늘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차관이 현장상황실장을 맡아 647개 복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가용한 모든 자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주센터에는 대전 본원의 백업데이터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별도로 보관돼 있는데, 윤 본부장은 복구에 공주센터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상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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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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