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올해 한가위 보름달, 6일 오후 5시 32분 뜬다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10월 6일 오후 5시 32분에 떠오릅니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7일 낮 12시 48분입니다.

추석날 밤에 보이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달이 아닌 왼쪽으로 조금 덜 찬 형태로 보입니다.

주요 도시의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메가커피 본사 '갑질' 제재…외식업종 역대 최대 과징금

메가MGC(엠지씨)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가 가맹점주들에게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를 전액 전가하고, 카페 설비 구매를 강제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앤하우스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22억9,2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는 외식업종 가맹사업법 위반 사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입니다.

앤하우스는 시중에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제빙기와 커피 그라인더를 오직 본사를 통해서만 구입하도록 강제하며 각각 26%에서 최대 60%의 높은 마진율로 공급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 "일부 캠핑용 에어매트, 유해물질 초과검출…표시 누락도"

캠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야외 수면 시 사용하는 아웃도어 에어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제품이 유해물질 함유랑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표시 사항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7개 제품의 품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스위스알파인클럽과 쿠디 등 2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습니다.

또 에어매트는 영유아의 수면 중 질식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음에도 3개 제품은 제품 표면에 '3세 미만 사용금지' 표시가 없거나 영어로 표시하고 있어 개선이 권고됐습니다.

▶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 자진 신고하세요"

국가유산청이 오는 11월까지 천연기념물 동물의 불법 박제·표본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자진 신고 기간 국가유산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신고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에 따라 천연기념물을 박제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무허가 박제 표본은 천연기념물 동물의 불법 포획과 밀거래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라며 자진신고 기간 이후 확인된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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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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