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고성에서는 대표적인 공룡 축제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가득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에 나와 있습니다.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인 고성에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늘(1일) 개막했는데요.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늘(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0일간 열립니다.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형 체험 축제로 꾸려졌는데요.

전시 위주가 아닌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해 올해는 즐길 거리가 더 풍부해졌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을꽃으로 뒤덮인 10m 크기의 초대형 공룡 플라워사우루스가 단연 돋보이고요.

국내 최초로 익룡 세 마리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익룡쇼'도 도입해 실제 쥐라기 공원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인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특별전시관에서는 사진을 찍고 캐릭터를 활용해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는데요.

특히, 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하며 더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밖에 먹이 먹는 공룡, 진품 화석 전시 등 다양한 공룡 체험도 할 수 있고,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도 열려 방문객의 흥을 돋우는데요.

매주 토요일과 10월 7일, 8일에는 불꽃 쇼도 열리는 만큼 가을밤 야간 공룡엑스포도 꼭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공룡 1번지인 경남 고성에 오셔서 공룡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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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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