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대만에 반도체 절반은 미국에서 생산하자고 압박했지만, 대만 측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현 정부의 목표는 반도체 제조시설을 유치해 자체 칩을 생산하는 것"이라며 대만에 반도체 생산을 '50대 50으로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대만의 반도체 생산업체 TSMC는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공정의 시장점유율은 9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만 정부는 "제안을 승낙하지 않았다"며 "조건에 동의할 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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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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