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9백억원 규모 부당이득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8월 중순 방 의장이 귀국한 이후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상장 계획이 없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하이브 임원들이 세운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해 1천9백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방 의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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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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