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지방에 주어진 권한은 30년 전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진정한 주민 중심의 자치가 되려면 입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의장 취임하신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시작부터 '서울시의회 첫 여성의장'으로 큰 기대를 받았는데, 지난 1년 어떠셨나요?

<질문 2> 의장님 집무실에는 늘 '운동화'가 준비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2-1> 현장을 다니면서 많은 걸 보고, 들으실 텐데 최근 가장 인상적인 현장이 있다면요?

<질문 3> 케데헌 열풍과 함께 외국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장님께서 케데헌 명소도 다 방문하셨다고요. 어떠셨어요? 서울 관광을 더욱 부흥시키기 위해 의회가 할 일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입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도 맡으시면서 연일 지방자치, 지방의회 발전을 외치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우리 지방자치의 현주소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5> 지방의회 입장에서도 하실 말씀이 많으실 것 같아요. 지방의회법을 제정해야 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6> 다음 달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사 등 중요한 일정이 시작됩니다. 임기 마지막 해 예산 심사가 특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특별히 방점 두실 부분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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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