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부터 서울광장에서는 경북 구미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열립니다.

추석을 앞두고 구미 한우부터 농산물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축제와 관련해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질문 2>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구미의 먹거리는 무엇이고, 방문객들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질문 3> 앞으로 구미시가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연달아 개최할 계획이라고요. 이들 축제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구미 지역 30개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50여 종의 농축특산물을 선보이는데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이 올해는 이틀로 연장됐고, 부스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왔습니다.

구미 한우와 구미 쌀, 구미 밀가루부터 멜론과 포도, 고구마와 버섯 등 제철 농산물이 가득하고요.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냉동 김밥과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 한우는 33%까지 할인 판매되고 있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관과 2025 구미라면축제 전시관도 운영되는데요.

구미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칵테일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2일)까지 열리는데요.

이곳에 오셔서 신선한 구미 먹거리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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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