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 선수가 부상 우려를 날리며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90분 부지런한 활약에도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옥의 티였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민재가 열흘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가운데, 뮌헨은 전반 15분, '주포' 헤리 케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폭죽을 터뜨리며 키프로스 팀 파포스를 압도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폭발한 케인에, 게헤이루, 잭슨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4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넉점 차 리드를 달리던 전반 종료 직전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민재의 애매한 패스를 가로 챈 파포스의 오르시치에 중거리슛 만회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K리그 전남과 울산에서 통산 4시즌을 활약한 오르시치가 7년 만에 마주한 김민재에게 비수를 꽂았습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김민재는 이후 안정적인 수비로 90분 풀타임 활약했고, 뮌헨은 파포스를 5대 1로 잡고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파포스는 오늘 공격적으로 플레이했고 수동적으로 게임을 풀어가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처음 10분이나 15분 동안 우리가 100%가 아니었다면 위험했을 겁니다."
한편 손흥민의 친정 토트넘은 약체로 평가받는 노르웨이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상대 자책골 덕에 가까스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터키 갈라타사라이에 0대 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심규택]
#챔피언스리그 #뮌헨 #김민재 #PSG #이강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 선수가 부상 우려를 날리며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90분 부지런한 활약에도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옥의 티였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민재가 열흘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가운데, 뮌헨은 전반 15분, '주포' 헤리 케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폭죽을 터뜨리며 키프로스 팀 파포스를 압도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폭발한 케인에, 게헤이루, 잭슨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4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넉점 차 리드를 달리던 전반 종료 직전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민재의 애매한 패스를 가로 챈 파포스의 오르시치에 중거리슛 만회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K리그 전남과 울산에서 통산 4시즌을 활약한 오르시치가 7년 만에 마주한 김민재에게 비수를 꽂았습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김민재는 이후 안정적인 수비로 90분 풀타임 활약했고, 뮌헨은 파포스를 5대 1로 잡고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파포스는 오늘 공격적으로 플레이했고 수동적으로 게임을 풀어가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처음 10분이나 15분 동안 우리가 100%가 아니었다면 위험했을 겁니다."
한편 손흥민의 친정 토트넘은 약체로 평가받는 노르웨이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상대 자책골 덕에 가까스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터키 갈라타사라이에 0대 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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