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경찰서 신청사 건축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대거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양평경찰서 신청사 건축 공사 현장 내 주차장 부지에서 길이 60㎜ 크기의 포탄 여러 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5~6발의 박격포탄이 발견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군 당국은 폭발물 처리반을 현장에 보내 수색했으며, 박격포탄 등 비슷한 크기의 포탄 130발가량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포탄들이 6·25전쟁 당시 사용됐던 것으로 보고 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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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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