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가을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따스했지만 해가 지고 나니 쌀쌀한데요.

내일도 곳곳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서해안에 최고 20mm 안팎으로 세차게 쏟아질 때가 있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에 최고 10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중부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19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수원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살펴보시면 대구 26도, 부산과 창원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연휴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내일 밤부터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추석 연휴의 시작인 개천절에는 충청 이남과 강원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최고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교통상황 잘 살피셔야겠고요.

추석 당일과 연휴 중후반에도 비나 흐린 하늘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연휴 초반에는 해상 상황도 좋지 않아서 운항 여부 잘 살피셔야겠고요.

추석 당일에는 구름결 너머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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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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