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이종근 정치평론가>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전시작전권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건희특검에 파견된 검사 전원이 검찰 복귀를 요청한 것을 두고, 여야는 거세게 맞붙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국군의날 이재명 대통령 기념사의 핵심은 '자주국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누구에게도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힘을 더 키워야 한다"면서 자주국방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오늘 기념식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통령은 또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해 보통 '전환'이나 '환수'라는 표현을 쓰는데, '회복'이라는 표현을 쓴 것, 대통령실에선 이 대통령이 직접 골랐다고 설명했어요?

<질문 3> 민중기특검팀 파견검사 40명 전원이 검찰청 복귀를 요청한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갈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찰청을 해체하겠다는데 양심적인 판단을 한 거라며 검사들을 감쌌는데요. 여야 입장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4>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김건희특검 파견검사들의 복귀 요청에 대해 "검찰 내부에 큰 동요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건 오해고,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민중기특검팀 파견검사의 입장에 지지하는 목소리가 검찰 내부에서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이재명 대통령이 항소 제도 개선을 지시했죠. 정성호 법무장관은 "제도적으로 규정을 다 바꾸려고 한다"고 답했는데요. 법무부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지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와 관련해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했고, 국민의힘은 의혹 당사자인 김경 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종교단체인 한국불교태고종은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서 국민의힘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안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