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가을이 드리웠습니다.

가을꽃들이 만발한 곳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는데요.

낮 동안은 온화해도, 해가 지면 온기가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가을 나들이 가실 때 옷차림 잘 해주셔서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목요일 오후 한때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 북부에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밤부터는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해, 개천절인 금요일까지 충청 이남, 강원 남부와 영동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엔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 시간당 20~30mm 이상의 매우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의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아침 기온은 전국 20도 이하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세종 25도 보이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는 흐린 하늘 속에 부산과 창원, 제주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연휴 동안 곳곳에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추석 당일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고요.

추석날 밤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선선 #가을 #추석연휴 #목요일소나기 #개천절비 #추석보름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