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6학년도 공립 중·고등학교 신규 교사 임용시험 선발 인원을 올해 대비 1천 643명 늘어난 7천147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전예고한 모집공고 인원보다는 2천350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교육부는 "기존 선발 예정 인원에 고교학점제 및 과밀학급 지원을 위한 정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2천2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00명, 인천 581명, 경남 576명, 부산 525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수 중등교사 선발 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명 늘어난 30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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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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