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곰에 공격당한 임신부, 죽은 척해 극적 생존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에서 한 임신부가 곰에게 공격당했으나 죽은 척하며 버텨 극적으로 생존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달 중국 칭하이성에서 소를 몰고 귀가하던 임신 14주 여성 샤오칭이 곰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순식간에 오른쪽 눈과 왼쪽 귀에 중상을 입었지만, 이 엄청난 충격 속에서도 샤오칭은 순간적으로 땅에 누워 죽은 척했는데요.
곰이 반응이 없자 떠나면서 목동들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6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다행히 태아는 무사했지만, 오른쪽 눈 시력은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는데요.
남편은 곰 발톱 아래에서 아내와 아이가 함께 살아남았다면서 아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방송인 김나영, 가수 마이큐와 4년 열애 끝에 재혼
다음 기사입니다.
방송인 김나영 씨가 가수 마이큐와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김나영 씨는 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는 두 자녀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과 네 가족이 함께하는 장면도 담겼는데요.
앞서 김 씨는 전 남편과 2015년 결혼했으나, 남편이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2019년 이혼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고 재혼 결정을 설명했습니다.
▶ 일본 밴드, 故 김광석 표절 논란에 신곡 음원 철회
마지막 기사입니다.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가 故 김광석의 노래와 유사하다는 논란을 일으킨 신곡 '산보'의 음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달 10일 발표된 ‘산보’는 주요 멜로디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비슷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같은 논란 속에 결국 음원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밴드는 어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많은 분들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산보 음원을 순차적으로 철회하고 영상 공개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밴드는 작곡 당시 해당 곡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유사성을 인정하며 한국에서의 상징성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쾌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과 관계자,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이시각핫뉴스 #곰 #감너영 #마이큐 #슈퍼등산부 #김광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곰에 공격당한 임신부, 죽은 척해 극적 생존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에서 한 임신부가 곰에게 공격당했으나 죽은 척하며 버텨 극적으로 생존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달 중국 칭하이성에서 소를 몰고 귀가하던 임신 14주 여성 샤오칭이 곰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순식간에 오른쪽 눈과 왼쪽 귀에 중상을 입었지만, 이 엄청난 충격 속에서도 샤오칭은 순간적으로 땅에 누워 죽은 척했는데요.
곰이 반응이 없자 떠나면서 목동들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6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다행히 태아는 무사했지만, 오른쪽 눈 시력은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는데요.
남편은 곰 발톱 아래에서 아내와 아이가 함께 살아남았다면서 아이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방송인 김나영, 가수 마이큐와 4년 열애 끝에 재혼
다음 기사입니다.
방송인 김나영 씨가 가수 마이큐와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김나영 씨는 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는 두 자녀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과 네 가족이 함께하는 장면도 담겼는데요.
앞서 김 씨는 전 남편과 2015년 결혼했으나, 남편이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2019년 이혼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고 재혼 결정을 설명했습니다.
▶ 일본 밴드, 故 김광석 표절 논란에 신곡 음원 철회
마지막 기사입니다.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가 故 김광석의 노래와 유사하다는 논란을 일으킨 신곡 '산보'의 음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달 10일 발표된 ‘산보’는 주요 멜로디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비슷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같은 논란 속에 결국 음원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밴드는 어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많은 분들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산보 음원을 순차적으로 철회하고 영상 공개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밴드는 작곡 당시 해당 곡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유사성을 인정하며 한국에서의 상징성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쾌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과 관계자,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이시각핫뉴스 #곰 #감너영 #마이큐 #슈퍼등산부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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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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