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한 노광철 북한 국방상이 현지시간 1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등에 따르면 노 국방상은 벨로우소프 장관과 러시아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북한군 헌정 동상 제막식에 참여해 이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동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군과 함께 싸운 북한 유격대를 기리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기념비가 '불과 피로 만들어진 두 국가의 형제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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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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