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임대주택인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재건축사업이 내년 초 착공해 이르면 2029년 입주를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된 9·7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도심 주택 공급 방안으로 포함된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단지별 이주대책을 마련한 뒤 2028년 중계1단지, 2029년 강서구 가양7단지, 2030년 강남구 수서·강북구 번동2단지 등에서 착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번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은 현재 공공임대주택의 노후도를 감안할 때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