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의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는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겠습니다.

밤부터는 충남과 호남,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텐데요.

이 비는 내일 새벽 충북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와 제주에는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벼락도 치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전남 해안과 제주에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이들 지역에 모레까지 최대 100~120mm 이상의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강풍 속에 폭우가 예상돼 항공기나 배편의 결항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운항 정보를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도 짚어보시죠.

개천절인 내일은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잦아들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추석인 월요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쪽과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구름 사이로 추석 보름달 감상이 가능하겠습니다.

황금연휴 기간 선선한 가을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일교차가 커서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25도, 대전 26도, 대구와 부산 27도가 예상되고요.

수원은 25도, 목포와 여수 25도, 안동과 창원 27도로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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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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