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수사전담팀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과 관련 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에 수사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해왔으나, '현장 복구로 바쁘다'는 등의 사유로 수사 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번 화재가 작업자 과실로 발생한 '업무상 실화'로 보고 관련자 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압수수색 #국정자원 #국정자원화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